[해외기업단신] 일본제지, 중국에 사무용지 합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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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제지업체 일본제지는 일본지펄프상사, 산동성 수광영립지업과
공동으로 중국에 합병회사를 설립, 오는 96년부터 연간1만t규모의 사무용지
원지를 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광의 기존설비를 새회사로 옮겨
활용하기 때문에 설비투자액은 수십억엔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제지가 전형적인 내수형산업인 제지분야에서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중국의 경우 생산이 좇아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종이생산량은 지난해 2천만t을 초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종이 생산국으로 랭크됐다.
중국에는 현재 약 1만개의 제지공장이 있으나 연간 10만t이상의 대형생산
공장은 손꼽을 정도에 불과, 연간 10%대에 달하는 수요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
공동으로 중국에 합병회사를 설립, 오는 96년부터 연간1만t규모의 사무용지
원지를 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광의 기존설비를 새회사로 옮겨
활용하기 때문에 설비투자액은 수십억엔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제지가 전형적인 내수형산업인 제지분야에서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중국의 경우 생산이 좇아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종이생산량은 지난해 2천만t을 초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종이 생산국으로 랭크됐다.
중국에는 현재 약 1만개의 제지공장이 있으나 연간 10만t이상의 대형생산
공장은 손꼽을 정도에 불과, 연간 10%대에 달하는 수요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