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 평가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증권업협회 증권경제연구원이 개인투자자 1천36명,기관투자자 1백8명,
외국인투자자 15명등 1천1백59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
의 8%만이 주식시장에 대해 "좋다"고 응답했다.
이에따라 현재의 증시여건을 나타내는 "종합현재상황지수"는 49.46으로 전
월보다 무려 64.64포인트나 폭락했다.
특히 기관투자자의 경우 이지수가 57.01로 10월보다 80.13포인트 급락했으
며 외국인투자자도 73.33포인트 하락한 46.67에 불과했다.
6개월후의 증시여건을 예측하는 "종합기대지수"도 전월보다 5.96포인트
하락한 156.49로 조사됐다.
개인및 기관투자자들의 기대지수는 10월에 비해 각각 0.34포인트,1.8포인트
상승한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의 경우 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기대지수의 경우 금융업만이 전월대비 11.17포인트 상승한 162.84
를 기록했을뿐 건설업(<>14.41포인트)제조업(<>14.36) 무역업(<>7.17)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