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2호위성 발사가 오는12월 28,29일께로 연기된다.

한국통신은 내달 23일께로 잡았던 무궁화2호위성 발사를 1주일가량 연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무궁화2호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내달 4일로 예정됐던 XTE위성 발사가 내달 12일로 연기됨에 따라 무궁화2호
발사를 이같이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