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8일밤 안전보장회의와 임시 각료회의를 잇따라 열어 일본의
군사력 질적향상과 국제공헌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을
확정했다.

새로운 방위계획 대강은 냉전종식후 국제정세변화를 감안해 새로 작성된
것으로 지난 76년 현재의 방위계획 대강이 마련된지 19년만에 개정된
것이다.

새 방위계획 대강의 골자는 <>미.일 안보체제 강화 <>일본의 방위를 위한
전력보유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적극 참여 <>자위대 전력의 질적향상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