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일 도요타, 브라질에 승용차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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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남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97년부터 브라질에서 소형 승용차를 생산한다.
일본 업계의 소식통들은 24일 브라질이 지난 3월 자동차 수입관세를 20%
에서 70%로 대폭 인상한뒤 직수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요타가 브라질에
자동차공장을 세워 소형 승용차를 연간 2만대씩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와 함께 97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픽업트럭 "힐럭스"를 생산해
현지시장은 물론 브라질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금년초부터 상대국에 대해 승용차와 트럭 수입관세
를 폐지했다.
도요타는 현재 브라질에서 4륜구동형 지프 "랜드크루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승용차 "코롤라" 2천1백대와 픽업트럭 "힐럭스" 2천1백대,
"랜드크루서" 3천6백대를 판매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도 브라질의 높은 관세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자동차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의 대변인은 지난 14일 타당성 검토 차원에서 노부히코
가와모토 사장이 조만간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
97년부터 브라질에서 소형 승용차를 생산한다.
일본 업계의 소식통들은 24일 브라질이 지난 3월 자동차 수입관세를 20%
에서 70%로 대폭 인상한뒤 직수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요타가 브라질에
자동차공장을 세워 소형 승용차를 연간 2만대씩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와 함께 97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픽업트럭 "힐럭스"를 생산해
현지시장은 물론 브라질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금년초부터 상대국에 대해 승용차와 트럭 수입관세
를 폐지했다.
도요타는 현재 브라질에서 4륜구동형 지프 "랜드크루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승용차 "코롤라" 2천1백대와 픽업트럭 "힐럭스" 2천1백대,
"랜드크루서" 3천6백대를 판매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도 브라질의 높은 관세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자동차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의 대변인은 지난 14일 타당성 검토 차원에서 노부히코
가와모토 사장이 조만간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