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크"의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제작된 TV시리즈 만화영화
"마스크"가 국내에 선보인다.

비디오사 RGB는 최근 뉴라인시네마가 제작하고 미CBS가 방영중인
만화영화"마스크"를 편당 약 2만달러씩에 수입, 12월5일부터 배급한다.

TV시리즈 "마스크"는 각종 범죄가 만연하는 에지시를 배경으로
악을 척결하는 마스크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7편짜리 대여용비디오에는 "사느냐 죽느냐.마스크" "무시무시한 사람"
"아기마스크의 신나는 모험" 등 15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으며,
12월18일 발매되는 판매용비디오는 재미있는 내용을 편집한 2편으로
이뤄진다.

RGB사는 또 이번 "마스크"출시에 앞서 한국어더빙 한글자막 영문자막과
함께 국내최초로 수화자막버전을 제작, 주목을 끌고 있다.

문의 522-7374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