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후특파원 ]마루베니상사가 중국 연해지방에서 물류망 건설에 나선
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마루베니가 내년봄까지 중국 청도, 북경시에 각각
육상운수 합작회사를 설립,현재 상해에서 가동중인 해운관련합작회사와 함께
수퍼,현지합작공장및 제휴공장사이의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내년초 청도시에 설립될 "청도원주국제물류유한공사"는 자본금이 1백만달러
로 마루베니가 30%,운송회사인 원주트럭의 자회사가 40%를 출자한다.

또 내년 4월 북경시에 설립할 "북경외홍국제물류유한공사"는 자본금이 60만
달러이며 출자비율은 마루베니가 55%,원주트럭자회사가 15%이다.
이들 합작사에는 중국기업들도 출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