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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21세기 한/미/일기업 경쟁력 전망'..발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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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 경영연구소(소장 국찬표)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전경련회관에서 "21세기 한.미.일기업의 경쟁력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움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WTO체제 출범,OECD가입 추진등으로 개방체제가
    본격화되는 때 미.일의 경우에 비춰 우리기업들이 취해야 할 전략들이
    논의됐다.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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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기업 경쟁력과 대응전략 ]]]

    잭 레버 <주한 미상의 부회장>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4~5년동안의 미국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2.5%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에 비하면 매우 낮지만 미국처럼 거대 경제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다.

    실제 지난 25년간 미국의 연평균 성장률도 2.5%였다.

    지난 수년간의 경제호조로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은 상당폭 강화됐고
    앞으로 한층더 강화될 것이다.

    성공한 미국기업들은 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일찍부터 터득하고
    있었고 활발하게 그 정책을 수행해 왔다.

    이점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먼저 모든 산업은 하이테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전기.전자, 컴퓨터산업뿐아니라 보험, 금융에도 하이테크가 있다.

    하이테크는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컴퓨터 시스템이나 통신장비가 있다해도 이를 자신의 사업과
    생산물에 완전히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신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현재 패러다임을 뛰어 넘어 미래에 무엇이
    가능할 지를 상상하는 자만이 21세기의 진정한 승자가 될수 있다.

    다음으로 세계화의 문제이다.

    막대하게 R&D에 투자한 기업이 최대의 이익을 얻으려면 세계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활동을 지역적으로 분산하면 94년의 멕시코 경제위기와 같은 위험을
    피할수 있다.

    기업 하나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할수 있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외에도 세계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기술은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더 완벽한 상품을 원한다는 것도 기업간의 협력을
    필수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밖에도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불만족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조직에서는 변화의 동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은 현재의 기업환경을 고려한 상태에서 만들어 지므로 시나리오
    분석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선과 최악의 경우 모두를 가상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자는 사업계획을 세울때 다양한 환경을 고려할 수 있고
    뜻밖의 사고에 대응하는 정책을 사업계획속에 포함시킬수 있다.

    기술발전으로 대고객 서비스는 경쟁력을 결정하는 한 변수가 됐다.

    따라서 기업은 고객서비스를 경쟁의 무기로 개발해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변화의 속도가 급속화되면서 더 빨리 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중요해
    졌다.

    배움은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이다.

    한편 이상적인 정부의 역할은 적절한 사회간접자본과 기업환경의 조성에
    있다.

    조정기능도 분명히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제 스스로가 더 효과적
    으로 조절할수 있다.

    정부는 시장이 실패했을 때만 개입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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