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관할지역 가장 많은 교통사고..손보협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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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4년 1년동안 인천 남부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총 3천2백51건의
교통사고를 기록, 가장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났으며 교통사고사망자
전국 1위는 경북 경주경찰서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전국 2백32개 경찰서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및
사망자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경찰서 평균으로 1천1백47건의 사고가
일어나 4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로는 경북 경주가 2백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안산 1백62명 청주 서부 1백23명 경기도 의정부와 경남 창원이 각
1백16명순으로 드러났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인천 남부에 이어 경북 경주(3천1백45건)
청주 서부(3천53건) 경기도 남양주(3천50건) 인천 부평(3천8건) 등
상위 5개지역이 모두 연간 3천건이상의 사고가 일어났다.
손보협회는 사고다발지역이 급속하게 산업화되거나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로가 확충, 정비됨에 따라 과속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경북경주 청주서부 경기의정부지역의 경우
사고건수및 사상자수가 타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송재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
교통사고를 기록, 가장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났으며 교통사고사망자
전국 1위는 경북 경주경찰서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전국 2백32개 경찰서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및
사망자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경찰서 평균으로 1천1백47건의 사고가
일어나 4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로는 경북 경주가 2백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안산 1백62명 청주 서부 1백23명 경기도 의정부와 경남 창원이 각
1백16명순으로 드러났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인천 남부에 이어 경북 경주(3천1백45건)
청주 서부(3천53건) 경기도 남양주(3천50건) 인천 부평(3천8건) 등
상위 5개지역이 모두 연간 3천건이상의 사고가 일어났다.
손보협회는 사고다발지역이 급속하게 산업화되거나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로가 확충, 정비됨에 따라 과속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경북경주 청주서부 경기의정부지역의 경우
사고건수및 사상자수가 타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송재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