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신공항 연륙교 공사감리, 영국/일본/덴마크 경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종도신공항 연륙교 공사감리를 놓고 영국 일본 덴마크 3개국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14일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영국의 모트 맥도널드 앳킨스,
일본의 조다이, 덴마크의 코비등 4개사는 영종도신공항과 인천을 잇는
연륙교건설공사의 공정관리를 맡게 될 주감리업체 후보로 등록했다.
도공은 오는 12월15일까지 에정가격과 구체적 사업방안등을 담은 실시
설계안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중순께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삼성건설등 11개 민간건설업체로 구성된 신공항민자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한 4개사는 엔지니어링뿐만아니라 종합 건설업체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업체들로 수준높은 공사감리가 기대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건설 삼성건설 한진건설 코오롱건설 동아건설등이 시공하게될 신공항
연륙교는 위층에 6차선도로 아래층에 4차선도로와 복선열차선로가 설치되는
2층으로 건설되며 영종도와 인천 사이의 바다 위에 다리를 놓는 난공사
구간이다.
한편 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이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데 영국
앳킨스를 제외하고 영국 모트 맥도널드는 가양대교, 일본 조다이는 부산
광안대로, 덴마크의 코비는 서해대교의 감리를 이미 맡고 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
벌이게 됐다.
14일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영국의 모트 맥도널드 앳킨스,
일본의 조다이, 덴마크의 코비등 4개사는 영종도신공항과 인천을 잇는
연륙교건설공사의 공정관리를 맡게 될 주감리업체 후보로 등록했다.
도공은 오는 12월15일까지 에정가격과 구체적 사업방안등을 담은 실시
설계안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중순께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삼성건설등 11개 민간건설업체로 구성된 신공항민자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한 4개사는 엔지니어링뿐만아니라 종합 건설업체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업체들로 수준높은 공사감리가 기대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건설 삼성건설 한진건설 코오롱건설 동아건설등이 시공하게될 신공항
연륙교는 위층에 6차선도로 아래층에 4차선도로와 복선열차선로가 설치되는
2층으로 건설되며 영종도와 인천 사이의 바다 위에 다리를 놓는 난공사
구간이다.
한편 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이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데 영국
앳킨스를 제외하고 영국 모트 맥도널드는 가양대교, 일본 조다이는 부산
광안대로, 덴마크의 코비는 서해대교의 감리를 이미 맡고 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