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96만주 매도 .. 대우/쌍용주는 보유물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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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파문이후 외국인들은 선경그룹과 삼성그룹주식을 많이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자금 파문으로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어선
지난달 19일이후 13일까지 외국인들은 10대그룹의 주식을 모두 95만7천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수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 그룹은 55만7천주의 선경그룹이었으며 다음
으로 삼성그룹(35만3천주) 기아그룹(25만8천주) 엘지그룹(17만6천주)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경그룹주식의 매도수량이 많은 것은 유공을 43만9천주 매도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그러나 같은 기간중 쌍용그룹과 대우그룹주식에 대해서는 각각
56만3천주 12만5천주를 순매수 보유물량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이밖에 한화그룹 14만5천주 한진그룹 10만9천주 현대그룹
4만3천주를 각각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자금 파문으로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어선
지난달 19일이후 13일까지 외국인들은 10대그룹의 주식을 모두 95만7천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수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 그룹은 55만7천주의 선경그룹이었으며 다음
으로 삼성그룹(35만3천주) 기아그룹(25만8천주) 엘지그룹(17만6천주)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경그룹주식의 매도수량이 많은 것은 유공을 43만9천주 매도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그러나 같은 기간중 쌍용그룹과 대우그룹주식에 대해서는 각각
56만3천주 12만5천주를 순매수 보유물량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이밖에 한화그룹 14만5천주 한진그룹 10만9천주 현대그룹
4만3천주를 각각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