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후지, 광학 필름 96년부터 양산 .. 샤프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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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필름은 기존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유리기판에 부착,
시야각을 상하 2배, 좌우 1.4배로 넓힐 수 있는 광학 필름을 샤프와 공동
개발, 96년 봄부터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필름은 액정을 끼워넣는 2장의 유리기판에 각각 붙이기만 하면 시야각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질저하나 전력소비증가등의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산가격은 10.4인치 화면용 필름의 경우 약1천엔 정도이다.
양사는 이미 기존 TFT-LCD제품에 이 필름을 부착하는 시험에 착수,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후지필름은 또 내년 가을부터 수십억엔을 투자, 월20만평방미터의 생산
능력을 갖춘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이와관련,소재 제조공법등의 분야에 80건이상의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LCD는 시야각이 좁다는 단점때문에 PC모니터등 대형화면에 응용하지
못했었다.
TFT-LCD의 시야를 넓히는 기술로는 TFT의 전기구조를 개선한 히타치의
"수퍼TFT"기술이 있으나 전력소비가 많고 생산공정자체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새로 설비투자를 해야 하는등 문제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개발된 필름은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추가 설비
투자가 필요없어 앞으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
시야각을 상하 2배, 좌우 1.4배로 넓힐 수 있는 광학 필름을 샤프와 공동
개발, 96년 봄부터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필름은 액정을 끼워넣는 2장의 유리기판에 각각 붙이기만 하면 시야각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질저하나 전력소비증가등의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산가격은 10.4인치 화면용 필름의 경우 약1천엔 정도이다.
양사는 이미 기존 TFT-LCD제품에 이 필름을 부착하는 시험에 착수,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후지필름은 또 내년 가을부터 수십억엔을 투자, 월20만평방미터의 생산
능력을 갖춘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이와관련,소재 제조공법등의 분야에 80건이상의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LCD는 시야각이 좁다는 단점때문에 PC모니터등 대형화면에 응용하지
못했었다.
TFT-LCD의 시야를 넓히는 기술로는 TFT의 전기구조를 개선한 히타치의
"수퍼TFT"기술이 있으나 전력소비가 많고 생산공정자체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새로 설비투자를 해야 하는등 문제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개발된 필름은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추가 설비
투자가 필요없어 앞으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