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동업체인 세원이 오는 11월 30일을 기준일로 50%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세원은 14일 이사회에서 재평가적립금으로 액면 5천원의 보통주 50%(85만
5천1백80주)와 우선주 50%(7만1천2백주)를 무상발행하기로 결의했다.

무상신주는 오는 11월 30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50% 비율로
배정되나 지난 5월 17일부터 전환사채 3백억원이 주당6만4천5백40원에
전환중이어서 비율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세원은 이번에 무상증자를 함으로써 자본금이 91억4천만원에서 1백38억
9천만원으로 늘어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