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년 증시개장 불가능 .. 관련법 없고 여건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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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 소 키엠 베트남중앙은행총재는 관련법과 주변여건미비로 내년말로
예정돼 있는 증시설립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는 금융개혁이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내년말은 고사하고 금세기말에도 주식시장을 개원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엠총재는 새로운 금융개혁법을 제정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앞당겨야만
오는 2000년전에 증시를 발족할수 있을 것이라고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지
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그는 아직까지 당국이 증권거래법을 제정하지 않고 있으며 증시운영에
필수적인 기업회계시스템도 갖추지 못하는 등 증시개설에 필요한 조건들을
거의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정부는 지난해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외국인
자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96년말에는 베트남 최초의 증시를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
예정돼 있는 증시설립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는 금융개혁이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내년말은 고사하고 금세기말에도 주식시장을 개원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엠총재는 새로운 금융개혁법을 제정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앞당겨야만
오는 2000년전에 증시를 발족할수 있을 것이라고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지
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그는 아직까지 당국이 증권거래법을 제정하지 않고 있으며 증시운영에
필수적인 기업회계시스템도 갖추지 못하는 등 증시개설에 필요한 조건들을
거의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정부는 지난해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외국인
자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96년말에는 베트남 최초의 증시를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