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중우유 24개제품 항균잔류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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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1일 "고름우유"파동과 관련, 소비자단체등에서 항균물질
함유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시판중인 우유의 항균물질잔류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따라 파스퇴르유업을 비롯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해태유업 두산종합식품 삼양식품 서주산업 비락 연세유업 롯데햄우유
등 13개사 24개제품을 수거,국립보건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조사결과 항균물질이 검출될 경우 정부의 강력한 권고로 잠잠해진
"고름우유"파동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복지부는 현행 식품공전상 완제품인 우유에서 항생물질이나 항균물질이
검출될 경우 1차로 해당제품에 대해 1개월 제조정지처분함께 해당제품및
원료의 폐기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항생물질의 경우 유방염에 걸린 젖소에 항생주사를 놓을때 주입되는 반면
항균물질은 소의 사료에 미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에앞서 시판중인 우유에 대한 항생물질잔류검사를 실시, 모든
제품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번 항생물질 검출 조사방법과 관련, 일부 소비자단체
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국립보건원이 기존의 TTC방법은 물론
미생물을 이용한 BIO ASSY방법 최첨단 기법인 CHARM 방법등 3가지 조사방법
을 모두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
함유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시판중인 우유의 항균물질잔류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따라 파스퇴르유업을 비롯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해태유업 두산종합식품 삼양식품 서주산업 비락 연세유업 롯데햄우유
등 13개사 24개제품을 수거,국립보건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조사결과 항균물질이 검출될 경우 정부의 강력한 권고로 잠잠해진
"고름우유"파동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복지부는 현행 식품공전상 완제품인 우유에서 항생물질이나 항균물질이
검출될 경우 1차로 해당제품에 대해 1개월 제조정지처분함께 해당제품및
원료의 폐기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항생물질의 경우 유방염에 걸린 젖소에 항생주사를 놓을때 주입되는 반면
항균물질은 소의 사료에 미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에앞서 시판중인 우유에 대한 항생물질잔류검사를 실시, 모든
제품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번 항생물질 검출 조사방법과 관련, 일부 소비자단체
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국립보건원이 기존의 TTC방법은 물론
미생물을 이용한 BIO ASSY방법 최첨단 기법인 CHARM 방법등 3가지 조사방법
을 모두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