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스즈, 대만에 자동차합작회사 설립 .. '펜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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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스즈자동차가 오는 12월 대만과 자동차합작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함으로써 대만에 모두 12개의 완성차업체가 난립, 자동차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스즈가 설립할 새 회사는 자본금 10억대만달러(미화 3천5백만달러)의
"대만이스즈기차"로 이스즈가 51%, 대만의 삼부기차가 30%, 이토추상사가
19%를 출자하게 된다.
대만의 자동차업체중 일본기업의 출자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96년9월 생산을 목표로 이스즈의 아시아전략용 차인 2천cc급
다목적차 "펜서"를 생산할 계획인데 초년도에 6천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스즈의 대만진출은 대만의 자동차업계와 당국이 과당경쟁을 불러
일으킨다는 이유로 반대함으로써 진통을 겪었었다.
대만에서는 최근 수년간 기존 자동차 11사 가운데 상위 5사의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상승, 이미 90%를 넘어선 반면 하위업체들은 판매대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
결정함으로써 대만에 모두 12개의 완성차업체가 난립, 자동차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스즈가 설립할 새 회사는 자본금 10억대만달러(미화 3천5백만달러)의
"대만이스즈기차"로 이스즈가 51%, 대만의 삼부기차가 30%, 이토추상사가
19%를 출자하게 된다.
대만의 자동차업체중 일본기업의 출자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96년9월 생산을 목표로 이스즈의 아시아전략용 차인 2천cc급
다목적차 "펜서"를 생산할 계획인데 초년도에 6천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스즈의 대만진출은 대만의 자동차업계와 당국이 과당경쟁을 불러
일으킨다는 이유로 반대함으로써 진통을 겪었었다.
대만에서는 최근 수년간 기존 자동차 11사 가운데 상위 5사의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상승, 이미 90%를 넘어선 반면 하위업체들은 판매대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