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축경기 회복세 .. 허가면적 작년비 4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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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면적이 크게 늘어나는등 건축경기가 올들어 침체국면을
벗어나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건축허가면적이 1천
3백75만5천 (1만3천3백97동)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65만6천 (1
만3천2백44동)에 비해 42.5%증가했다.
용도별 건축면적은 아파트등 주거용이 7백44만 (9만3천4백91가구)
로 작년보다 71% 증가했고 비주거용이 6백31만5천 (3천7백89채)로 18%
늘어나 주거용이 건축허가면적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주거용 가운데 아파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허가면적이 1백46% 상
승하는 한편 세대로는 3만4백13세대분 허가가 이뤄져 작년보다 1백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도 허가면적이 58.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건축허가면적이 늘고 있는 것은 서울시내 주거용주택의 전세
가격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데다 아파트,다세대주택등의 분양
이나 임대전망이 밝아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9월까지 허가된 다가구주택은 5만4백84가구로 전체 주거용
주택의 53%를 차지,임대를 위한 다가구주택의 건축이 여전히 활발한 것
으로 나타났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
벗어나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건축허가면적이 1천
3백75만5천 (1만3천3백97동)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65만6천 (1
만3천2백44동)에 비해 42.5%증가했다.
용도별 건축면적은 아파트등 주거용이 7백44만 (9만3천4백91가구)
로 작년보다 71% 증가했고 비주거용이 6백31만5천 (3천7백89채)로 18%
늘어나 주거용이 건축허가면적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주거용 가운데 아파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허가면적이 1백46% 상
승하는 한편 세대로는 3만4백13세대분 허가가 이뤄져 작년보다 1백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도 허가면적이 58.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건축허가면적이 늘고 있는 것은 서울시내 주거용주택의 전세
가격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데다 아파트,다세대주택등의 분양
이나 임대전망이 밝아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9월까지 허가된 다가구주택은 5만4백84가구로 전체 주거용
주택의 53%를 차지,임대를 위한 다가구주택의 건축이 여전히 활발한 것
으로 나타났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