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

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날 1백11억원어치를 사고 2백33억
원어치를 팔아 1백2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에도 2억원어치를 팔아 외국인들이 연이틀 연속 매도에 나서고 있
는 추세다.

증권관계자들은 한도소진종목이 늘고있어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한 외
국인들이 최근 장세의 불안감에 따라 매도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