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투신사 주식형펀드에 뭉칫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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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투자신탁회사들의 주식형펀드에 뭉칫돈들이 몰리고있다.
1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수익증권수탁고가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월들어 16일까지 서울소재 3투신사들의 주식형수익증권수탁고는 8조7천6
백53억원으로 지난 9월말잔고보다 7백14억원이 증가했다.
여기에 외국인투자가에게 판매하는 외수증권판매분까지 포함할 경우 주식형
에 1천93억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에 자금이 유입되고있는 것은 최근 금리하
락으로 기대수익률을 충족할 수 없는 기관이나 거액자금소유자들이 주식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주식형수익증권에 투자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공사채형에만 투자해오던 상호신용금고 투금사 리스사들이
15%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주식형에 투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있으며 영업
점고객들도 주식형투자비중을 높이고있다.
그결과 지난 16일 하룻동안 한국투신에 2백71억원의 자금이 주식형으로 몰
리는등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들은 주식형펀드의 20~25%정도를 주식에 투자, 단기적으로 5%이상의
수익률을 거두는 즉시 채권으로 바꿔 운용해 안정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식형영업을 강화하고있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있어 주식형수익증권
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
1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수익증권수탁고가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월들어 16일까지 서울소재 3투신사들의 주식형수익증권수탁고는 8조7천6
백53억원으로 지난 9월말잔고보다 7백14억원이 증가했다.
여기에 외국인투자가에게 판매하는 외수증권판매분까지 포함할 경우 주식형
에 1천93억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에 자금이 유입되고있는 것은 최근 금리하
락으로 기대수익률을 충족할 수 없는 기관이나 거액자금소유자들이 주식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주식형수익증권에 투자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공사채형에만 투자해오던 상호신용금고 투금사 리스사들이
15%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주식형에 투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있으며 영업
점고객들도 주식형투자비중을 높이고있다.
그결과 지난 16일 하룻동안 한국투신에 2백71억원의 자금이 주식형으로 몰
리는등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들은 주식형펀드의 20~25%정도를 주식에 투자, 단기적으로 5%이상의
수익률을 거두는 즉시 채권으로 바꿔 운용해 안정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식형영업을 강화하고있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있어 주식형수익증권
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