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16일 1차 조직책 공모를 마감한 결과 현역의원을 제외한 전국
2백7개지구당에 모두 3백24명이 신청, 평균 1.57대1의 경쟁률을 보인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그러나 신청사실 자체의 외부유출을 꺼리는 인사들과 조직책 내정을 받은
인사들을 포함하면 실제 경쟁률은 2대1정에 달한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당선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호남의 경우 1개지구에 최대
10여명이 몰려드는 등 평균 5대1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