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독자광장] 기업 '채용 박람회', 지방서도 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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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이하여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홍보 채용안내 지원서배부.접수가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채용박람회는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지방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감수해가며 서울로 상경해야만 하는 실정이니 그리
쉽지가 않다.
사실 지방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빈약하고 어두운 형편이므로 채용
박람회는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가뜩이나 지방대생들은 지방대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아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채용박람회 주최측은 지방으로
관심을 돌려 주었으면 한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방화를 주창하고 있지만 서울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진정 지방화시대에 걸맞게,나아가 취업난을 겪고있는 지방대생들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전국 각 지방에서도 개최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박종천 < 대구시 북구 복현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
여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홍보 채용안내 지원서배부.접수가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채용박람회는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지방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감수해가며 서울로 상경해야만 하는 실정이니 그리
쉽지가 않다.
사실 지방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빈약하고 어두운 형편이므로 채용
박람회는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가뜩이나 지방대생들은 지방대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아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채용박람회 주최측은 지방으로
관심을 돌려 주었으면 한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방화를 주창하고 있지만 서울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진정 지방화시대에 걸맞게,나아가 취업난을 겪고있는 지방대생들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전국 각 지방에서도 개최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박종천 < 대구시 북구 복현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