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철강수요가 앞으로 연간 7.3%씩 증가, 오는 2천20년에는
4천만t에 달할 것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인니 합작회사인 "BHP스틸 인도네시아"의 개업식에 참석한
턴키 아리위보오 산업부장관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철강중 수요가
가장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오는 2천20년에는 수요가 2천5백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판이라고 밝혔다.

턴키장관은 지난달에는 인니 국영기업인 크라카타우 스틸의 철강생산량이
앞으로 2년내에 1백60%가 증가한 4백만t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