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민자발전소 건설등에 따른 발전용 주강용품의 수요확대에 대비
,2백40억원을 들여 주강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1만3천5백t에서 1만8천
t으로 4천5백t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존 주강공장의 조형및 조정라인 건물을 개축하고 1백t짜리 열처리기 2기
와 기중기 2기,방사선검사설비등 주요설비를 보완하는 것으로 오는11월 공사
에 들어가 내년 11월 완공예정이다.

인천제철은 이 공사가 끝나면 생산량이 발전설비용 주강품 2천t과 일반 주
강용품 2천5백t등 연간 4천5백t 늘어나며 연간 1백95억원의 매출증대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