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중앙 위치 '행담도', 국제관광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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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아산만의 새로운 명물로 들어설 서해대교의 중앙부에 위치한
행담도를 국제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한 민자유치사업이 추진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총연장 7.3km)로 건설
되고 있는 서해대교 중앙부의 행담도에 1천2백여억원의 민자를 유치, 다리
완공시기인 오는 98년말까지 국제적인 종합관광휴양지로 개발키로 했다.
도공은 이를위해 올해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한뒤 내년 상반기중 사업자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섬면적 6만8천여평과 주변 매립지등 총 16만평의 부지위에 조성되는 행담도
종합관광휴양지에는 해양자연학습장, 해산물판매장, 대형 수족관, 해양수련
시설, 호텔, 윈드서핑등 마리나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산만 주변 관광개발과 연계, 해상유람선도 선보이게 된다.
시설용지및 진출입시설은 도공이 제공하게 되고 관광휴양 시설은 민자
사업자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행당도는 아산만뿐만아니라 인근에 현충사, 도고온천, 온양온천, 태안해안
국립공원, 독립기념관등의 관광명소를 끼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
행담도를 국제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한 민자유치사업이 추진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총연장 7.3km)로 건설
되고 있는 서해대교 중앙부의 행담도에 1천2백여억원의 민자를 유치, 다리
완공시기인 오는 98년말까지 국제적인 종합관광휴양지로 개발키로 했다.
도공은 이를위해 올해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한뒤 내년 상반기중 사업자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섬면적 6만8천여평과 주변 매립지등 총 16만평의 부지위에 조성되는 행담도
종합관광휴양지에는 해양자연학습장, 해산물판매장, 대형 수족관, 해양수련
시설, 호텔, 윈드서핑등 마리나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산만 주변 관광개발과 연계, 해상유람선도 선보이게 된다.
시설용지및 진출입시설은 도공이 제공하게 되고 관광휴양 시설은 민자
사업자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행당도는 아산만뿐만아니라 인근에 현충사, 도고온천, 온양온천, 태안해안
국립공원, 독립기념관등의 관광명소를 끼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