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멀티 뉴 프런티어' 지향 .. 새 기업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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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업으로의 도약을 겨냥, "멀티미디어의
뉴 프론티어"를 새로운 기업이념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오는 10일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현대는 이날에 맞춰 미국의 세계적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박사를 모델로 등장시킨 "뉴 프론티어 기업PR
광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화계의 명장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명팀등 미국 스태프를
동원, 지난달 중순 미국 UCLA대학과 LA근교 헐리우드세트장 등에서
토플러박사를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했다.
현대전자는 이와 함께 토플러박사를 한국으로 초청, 오는 12월1일
"21세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토플러박사를 광고 모델로 섭외한 배경과 관련,
"토플러박사는 당초 전세계 순회강연 일정을 이유로 한국내 광고출연에
난색을 표명했었다"며 "그러나 현대전자의 진취적 기업 이미지가
미래학자로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아래 전격
동의했다"고 말했다.
현대는 토플러박사에게 광고출연과 내한강연료 등으로 총 35만달러(약
2억8천만원)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 룰라 R.E.F.등 신세대 연예인들과 박인수
김학남 김원경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뉴 프론티어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
또 11월중 서울 부산 등 5대도시를 순회하는 "뉴 프론티어-사랑의
대축제"등 새 기업이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잇달아
열기로 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
뉴 프론티어"를 새로운 기업이념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오는 10일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현대는 이날에 맞춰 미국의 세계적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박사를 모델로 등장시킨 "뉴 프론티어 기업PR
광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화계의 명장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명팀등 미국 스태프를
동원, 지난달 중순 미국 UCLA대학과 LA근교 헐리우드세트장 등에서
토플러박사를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했다.
현대전자는 이와 함께 토플러박사를 한국으로 초청, 오는 12월1일
"21세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토플러박사를 광고 모델로 섭외한 배경과 관련,
"토플러박사는 당초 전세계 순회강연 일정을 이유로 한국내 광고출연에
난색을 표명했었다"며 "그러나 현대전자의 진취적 기업 이미지가
미래학자로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아래 전격
동의했다"고 말했다.
현대는 토플러박사에게 광고출연과 내한강연료 등으로 총 35만달러(약
2억8천만원)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 룰라 R.E.F.등 신세대 연예인들과 박인수
김학남 김원경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뉴 프론티어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
또 11월중 서울 부산 등 5대도시를 순회하는 "뉴 프론티어-사랑의
대축제"등 새 기업이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잇달아
열기로 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