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에 걸쳐 지수가 장중 980선밑으로 떨어졌다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기 때문에 오늘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예탁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수가 1천포인트선에 다시
접근함에 따라 반등장세로 곧바로 연결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따라서 조정이 좀더 연장된다는 전제하에 순환매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하다.

테마주와 실적주중에서 저가권에 있는 소외종목군에 관심을 두되 부도
사태에 따른 안정성부각으로 자산가치 우량종목의 탄력적인 움직임도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김상문 <현대증권 종로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