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김영규특파원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발간하고 있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그룹사는 5일 유럽연합(EU)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새로운 주간
지 "유러피언 보이스(유럽의 목소리)"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그룹은 EU직원 유럽의회의원 EU외교관 EU로비스트 업계단체 등
약 6천명의 독자들을 겨냥,이 주간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러피언보이스지는 매주 목요일 발간돼 그날 저녁 구독자들에게 배달되며
15개 EU회원국 수도의 가판대에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배포된다.

재키 데이비스 유러피언보이스 편집장은 " 매주 유럽연합을 위한 유럽연합
관련 뉴스를 심층적으로 분석,보도할 것"이라고 창간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