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보험이 2일 동부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을 변경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자동차보험 독점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손해보험사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회사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상호변경을 계기로 화재 생명 증권 금고 창업투자 경제연구소등
금융보험그룹으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나간다는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또 아파트종합보험 푸른생활보장보험 한마음보장보험등
3가지 신상품을 개발,시판에 들어갔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부모
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안전 명예교사 강습회등 다양한 행사를 치룰
예정이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