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락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28일 국내기관들은 매수
우위주문을 냈다.

국내기관들은 모두 5백7만주규모의 매도주문과 5백89만주정도의 매수
주문을 내 매수주문이 81만주가량 더 많았다.

투신은 1백26만주를 팔고 1백73만주를 사들이려 했다. 보험도 32만주의
매도주문과 70만주의 매수주문을 내놓아 매수우위였다.

이들 3월결산법인들은 9월반기실적을 조정하기 위해 대규모 자전거래를
했다.

반면 은행은 1백64만주를 팔고 1백34만주를 사들이려 해 매도우위주문을
냈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

>>>> 매도 <<<<

<>10만주이상 =한전(31) 쌍용양회(12) 삼성전자(18) 대한해운(11) 대우
(15) <>5만주이상 =중앙투금 현대해상 현대건설 상업은행 신동아화재
한진건설 대농 한보철강

<>2만주이상 =선경 강원산업 한일은행 금강개발 LG화재 호남석유 신화건설
대림산업 대한항공 동아건설 동양시멘트 삼성물산 동서증권 삼성전자우
LG전선 동양화재 풍림산업 해태유통

>>>> 매수 <<<<

<>10만주이상 =보람은행(29) 유공(17) 강원산업(11) 쌍용양회(15)
삼성전자(18) 한전(20) <>5만주이상 =LG전자 한일은행 조흥은행 기아차
두산건설 선경 금강개발 중앙투금 현대건설

<>2만주이상 =쌍용양회우 진도 삼성중공업 제일투금 풍산 조선맥주
삼부토건 부산파이프 보람증권 인천제철 두산기계 LG산전 대우전자
통일중공업 삼성건설 LG상사 LG화재 수출포장 현대차 한신증권 동부제강
태영 호남석유 신화건설 대림산업 동서증권

외국인투자자들은 1백54만주(3백30억원)를 팔고 1백37만주(2백42억원)를
사들여 전날에 이어 매도우위였다.

외국인들은 기아차(22) LG화학(13) 태영(8) 쌍용정유(6) 등을 주로 팔고
서울은행(13) 대농(9) 금호건설(8) 대우(7) 한신증권(6)등을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