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한.중 양국정부는 27일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겸
공산당 총서기가 오는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한다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서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강주석은 방한기간중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경제협력,
한반도문제등 현안을 논의한뒤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비공식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