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에 화섬 종합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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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권영설기자 ]선경인더스트리는 인도네시아에 오는 2001년
까지 8억달러를 투자,화섬 종합생산체제를 구축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선경크리스 손상철사장은 "화섬원료에서
제품까지의 종합생산체제가 구축되면 현지법인의 연간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2억달러와 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경은 이를 위해 관계사인 유공과 협력해 화섬원료인 TPA(테레프탈산)
PX(파라크실렌)공장도 이 지역에 건설,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이 회사는 우선 5천만달러를 투자,다음달 부터 원사생산량을 지금보다
80% 늘어난 일산 1백80t으로 확대키로 했다.
내년 하반기까지는 6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입,연산 8만t규모의 페트병
칩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는 선경의 울산공장(연산 8만2천t)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규
모다.
선경은 이와 함께 기존 공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증설,폴리에스터원사
페트병칩등 관련 제품의 생산량을 현재 일산 2백80t에서 오는 2001년까지
1천4백t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손사장은 이와 관련,"페트병 칩이 본격 양산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1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량의 30%는 인
도네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유럽 미주시장에 수출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
까지 8억달러를 투자,화섬 종합생산체제를 구축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선경크리스 손상철사장은 "화섬원료에서
제품까지의 종합생산체제가 구축되면 현지법인의 연간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2억달러와 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경은 이를 위해 관계사인 유공과 협력해 화섬원료인 TPA(테레프탈산)
PX(파라크실렌)공장도 이 지역에 건설,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이 회사는 우선 5천만달러를 투자,다음달 부터 원사생산량을 지금보다
80% 늘어난 일산 1백80t으로 확대키로 했다.
내년 하반기까지는 6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입,연산 8만t규모의 페트병
칩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는 선경의 울산공장(연산 8만2천t)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규
모다.
선경은 이와 함께 기존 공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증설,폴리에스터원사
페트병칩등 관련 제품의 생산량을 현재 일산 2백80t에서 오는 2001년까지
1천4백t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손사장은 이와 관련,"페트병 칩이 본격 양산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1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량의 30%는 인
도네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유럽 미주시장에 수출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