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미국의 상표등록청은 지난 20년간 등록된 1백40
만건 이상의 특허를 오는 11월9일부터 인터네트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국에서도 미국의 특허등록현황을 손쉽게 찾아볼수 있게됐다.

인터네트에 서비스되는 특허내용은 각 특허등록서의 첫페이지와 특허내
용을 요약한 것으로 80억바이트에 달하는 분량이다.

상무부소속인 특허상표청은 이번조치는 앞으로 계속될 정보공개작업의
첫 단계이며 특허관련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업계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터네트를 통한 상표등록의
정보제공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러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