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영기업체 대중국 투자규제 완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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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최필규특파원]대만은 국영기업체의 대중국 투자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의 최고 대륙정책 수립기관인 대륙위원회가 관련
정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국영기업체의 대중국 투자를
허가할 일련의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A에 따르면 대륙위원회에서 국영기업체들이 사업관계로 중국측과
접촉하는데 대해 보다 융통성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는지에 관해 검토
중이라는 이 위원회 푸 퉁쳉 경제국장의 말을 인용한 후 대륙위원회는
우선 국영기업체들이 본토에 간접투자를 하고 본토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같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이후 대만정부는 민간회사들의 대중국 간접 교역및 투자를
허가했지만 국영기업체들의 간접투자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
계획이라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의 최고 대륙정책 수립기관인 대륙위원회가 관련
정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국영기업체의 대중국 투자를
허가할 일련의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A에 따르면 대륙위원회에서 국영기업체들이 사업관계로 중국측과
접촉하는데 대해 보다 융통성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는지에 관해 검토
중이라는 이 위원회 푸 퉁쳉 경제국장의 말을 인용한 후 대륙위원회는
우선 국영기업체들이 본토에 간접투자를 하고 본토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같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이후 대만정부는 민간회사들의 대중국 간접 교역및 투자를
허가했지만 국영기업체들의 간접투자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