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 길이 13.6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된다.

27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모두 10억
원을 들여 남부경찰서~남동공단 제1유수지까지 13.6km구간에 폭 2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공단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은 물론 지
역 주민들의 산택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