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가 농어촌정비법 시행에 따른 한계농지정비 첫
사업대상지로 개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계농지정비사업 대상 수청지구는 칠보~내장간 신설 도
로변에 위치한 해발 2백80~3백25m, 경사도 30%미만의 7만6천평방m(2만3천평)
에 달하는 전.답.임야를 택지와 부속 농지로 개발,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
모한다는 것이다.

96년부터 97년까지 2년동안 국비 28억7천4백만원이 투입될 수청지구 농지정
비사업은 1만9천평방m의 택지와 3만8천평방m의 농지, 지구내 도로 2천5백m와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한뒤 38가구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