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광주간 고속버스가 지난달 21일부터 운행이 시작됐으나 이용
승객이 적어 적자운행을 면치 못하고있다.

21일 원주고속버스터미널에 따르면 지난달21일부터 동부 중앙 금호고속등
3개 고속버스회사가 이 구간 운행을 시작, 각각 하루 4대씩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최근에도 고속버스 대당 좌석45인석 가운데
15명을 넘는 경우가 별로 없고 평일에는 10명이하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실정이어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