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사가 이스라엘중부 키르야트가트에 16억달러를 투자, 새로운 칩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브라힘 쇼하트 이스라엘재무장관이 20일
밝혔다.

쇼하트 장관은 이 공장에 이스라엘정부측이 앞으로 10년간 1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공식발표는 내달초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텔측과의 협상에서 원칙적인 문제는 대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쇼하트 장관은 또 이 공장의 고용인원은 1천5백명정도이며 연간 생산액은
10억달러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쇼하트 장관은 내달초 미국을 방문, 인텔사 재무관계자등을 만날 예정이다.

인텔은 현재 이스라엘에 4개소의 칩 생산설비및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