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부두 체선율 하락 .. 이달들어 3.9%, 점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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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문권기자 ]
올해초 25%를 초과하던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체선율이 이달들어 3.9%로
급격히 떨어지는등 극심한 체선체화로 시달리던 부산항이 제기능을 되찾고
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20일 자성대부두 장치방식전환 콤바인(20푸트
컨테이너2개 연결)수송 허용등으로 지난 3월 부산항을 마비시킬 정도의
25.2%를 기록하던 "컨"부두 체선율이 지난달 6.7%로 떨어졌고 이달 들어서는
3.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척당 평균대기시간도 올3월 12.4시간에서 지난달 2.3시간으로 감소했고
이달에는 1.1시간으로 줄어 정상을 되찾고 있다.
부두내 일일평균 "컨" 장치량도 2만3천41TEU로 3만1천70TEU로 최고치에
달했던 지난2월보다 25.8% 떨어져 그만큼 부두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부두의 24시간 풀가동으로 일일 평균 본선작업량이 지난해 7천1백47TEU
보다 16.9% 늘어난 8천3백56TEU로 집계됐다.
자성대부두의 겐트리크레인의 시간당 작업개수도 지난3월의 16.8개보다
5개이상 증가한 22개로 나타나 부산항 체선체화 해소에 한몫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
올해초 25%를 초과하던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체선율이 이달들어 3.9%로
급격히 떨어지는등 극심한 체선체화로 시달리던 부산항이 제기능을 되찾고
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20일 자성대부두 장치방식전환 콤바인(20푸트
컨테이너2개 연결)수송 허용등으로 지난 3월 부산항을 마비시킬 정도의
25.2%를 기록하던 "컨"부두 체선율이 지난달 6.7%로 떨어졌고 이달 들어서는
3.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척당 평균대기시간도 올3월 12.4시간에서 지난달 2.3시간으로 감소했고
이달에는 1.1시간으로 줄어 정상을 되찾고 있다.
부두내 일일평균 "컨" 장치량도 2만3천41TEU로 3만1천70TEU로 최고치에
달했던 지난2월보다 25.8% 떨어져 그만큼 부두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부두의 24시간 풀가동으로 일일 평균 본선작업량이 지난해 7천1백47TEU
보다 16.9% 늘어난 8천3백56TEU로 집계됐다.
자성대부두의 겐트리크레인의 시간당 작업개수도 지난3월의 16.8개보다
5개이상 증가한 22개로 나타나 부산항 체선체화 해소에 한몫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