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표준화기구(ISO)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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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공업진흥청은 우리나라가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8차 ISO총회에
서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등 6개국과 함께 임기2년(96~97년)의 ISO 비상임이
사국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7개 비상임이사국을 결정한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
라는 2그룹에 소속돼 참석한 79개 정회원국중 63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비상임이사국 선거에는 모두 13개국이 경합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함으로써 ISO 9000(국제품질경영인증)과
ISO 14000(국제환경인증)등의 국제표준규격 제.개정과 관련한 ISO의 정책결
정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게됐다고 공진청은 말했다.
이에따라 국내 산업계는 무역거래에서 부닥칠 수 있는 수출장벽을 제거하
고 규격제정동향을 파악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공
진청은 덧붙였다.
국제표준에 관한 유엔(국제연합)으로 불리는 ISO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3개 비상임이사국을 두고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
공업진흥청은 우리나라가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8차 ISO총회에
서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등 6개국과 함께 임기2년(96~97년)의 ISO 비상임이
사국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7개 비상임이사국을 결정한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
라는 2그룹에 소속돼 참석한 79개 정회원국중 63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비상임이사국 선거에는 모두 13개국이 경합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함으로써 ISO 9000(국제품질경영인증)과
ISO 14000(국제환경인증)등의 국제표준규격 제.개정과 관련한 ISO의 정책결
정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게됐다고 공진청은 말했다.
이에따라 국내 산업계는 무역거래에서 부닥칠 수 있는 수출장벽을 제거하
고 규격제정동향을 파악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공
진청은 덧붙였다.
국제표준에 관한 유엔(국제연합)으로 불리는 ISO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3개 비상임이사국을 두고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