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충남지역의 도시가스 사용료가 15일부터 평균 3.4%
인상된다.

충남도는 14일 통상산업부가 최근 도시가스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가스
도매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이를 도시가스 원료비에 연동,도 물가심의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천안.아산권에 공급하고 있는 도시가스 소매가격을 인상키
로 했다고 밝혔다.

용도별 인상내역은 <>일반업소의 냉방용 7.6 9%<>주택 중앙난방 5.5%<>
주택개별난방 5.1%<>일반업소 난방용 3.0 5%<>주택 0.6 8%등이다.

이에따라 주택의 경우 취사용은 현재 1 당 3백88.8 6원에서 3백41.15원
으로 0.6 8%,개별난방용은 2백91.1 9원에서 3백5.2 6원으로 5.18%,중앙난
방용은 2백72.2 3원에서 2백87.3 0원으로 5.5 4% 각각 오른다.

또 일반업소는 난방용이 2백88.6 0원에서 2백97.4 1원으로 3.05%,냉방용
은 2백15.37원에서 1백98.8 0원으로 7.69% 각각 인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