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속사무편의점인 킹코스카피스와 익스프레스카피가 한국시장에 진
출한다.

14일 그레일코퍼레이션에따르면 두회사는 한국업체와 제휴,10월중 한국에
각각 사무편의점 1호점을 개설할 계획다.

고속사무편의점은 미국과 유럽등에서 새로 등장하고있는 신종사업으로 셀프
서비스컴퓨터,칼라프린터,팩스,첨단칼라복사기등 각종 첨단사무용기기를 갖추
고 소비자들이 필요로하는 문서를 제작하거나 서비스하는 업체다.

킹코스카피스는 이달말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뒤 10월
중 강남에 1호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킹코스는 샤니케익을 생산하는 태인샤니사와 51대 49 지분으로 합작사를
설립한다.

익스프레스도 10월중 강남에 1호점을 개점,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익스프레스사에는 코리아제록스가 업무제휴를 맺고 참여할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개발회사인 그레일코퍼레이션의 아더 가르마찌사장은 "두회사는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각종 사무관련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면서 "고객들이 원하
는 이미지대로 문서작업을 해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