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톱] 신도시 후보지 벌써 "술렁" .. 문의전화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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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신도시조성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구체적으로 어느 곳에 신도시가 들어서게 될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력후보지로 꼽히는 김포 동두천 파주 포천 평택 화성 광주
등지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신도시위치나 규모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아직 이들지역에서 거래가 급증하는등 직접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으나 현지 부동산중개업관계자들은 조만간 부동산거래가 활기를
띨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광주와 이천지역이 신도시로 거론되고 있다.
그중 광주에서는 광주읍송정리나 오포면 양벌리등이 유망한 것으로
중개업관계자들은 꼽고있다.
현재는 이곳 준농림지 매물이 들어간 상태다.
중개업관계자들은 이곳이 신도시로 개발되기위해서는 농림지역
자연보존권역의 일부를 풀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천의 경우 이천읍을 감싸고 있는 안흥리 갈산리 중포리지역이 유망한
것으로 꼽힌다.
여주에서 42번국도와 경충산업국도를 연결하는 외곽국도가 이들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이지역 준농림지는 도로변이 평당20만~50만원, 일반농지는 1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서부권에서는 세계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던 영종도를 포함,
김포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김포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김포가 신도시후보지로 여러번 거론돼왔으나
이번에야말로 확정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읍 앞쪽 한강하류의 4백만평에 달하는 논이 신도시가 들어설수있는
부지로 지목되고 있다.
이곳 농업진흥지역 절대농지시세는 평당15만~20만원선, 준농림지는
50만~60만원선이다.
남부권에서는 화성과 평택이 꼽히고 있다.
화성에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향남면 발안리가 될 것으로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곳이 서울과의 거리가 평택보다 가깝고 개발이 유리한 구릉지로 돼있기
때문이다.
이곳 절대농지는 평당5만원선, 준농림지는 15만~25만원선에 가격이 형성
돼있다.
평택시는 99년 수원~천안간 복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아산권과 연계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평택간 내륙운하개설도 제시된바 있고 현재 항구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이 신도시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고덕면 여염지구정도가 될 것으로 중개업관계자들은
꼽고 있다.
현재 준농림지시세는 10만~15만원선.
북부권에서는 동두천 파주 포천일대가 지목되고 있다.
동두천시의 경우 의정부에서 연장되는 18.9km길이의 전철이 오는2001년
까지 들어서고 신탄리까지 이어진 경원선이 철원 월정역까지 복원되면
동두천이 이지역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신도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있다.
포천의 경우 군청앞 신읍리일대의 농지가 신도시가 들어설수 있는 대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의 지가는 도로변 준농림지가 평당10만~20만원선, 절대농지는 3만~
4만원선이다.
파주군에서는 낮은 야산이어서 개발이 용이한 금촌 교하지역, 문산읍
일대가 신도시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주변에 한강과 교하강이 흐르고 자유로가 뚫려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공장이 들어설수 있는 준농림지는 평당 15만~20만원, 그밖의 지역
농지가 6만~7만원선에 형성돼있다.
금촌읍금촌리는 준농림지가 평당 50만~60만원선이다.
< 부동산팀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
주민들은 구체적으로 어느 곳에 신도시가 들어서게 될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력후보지로 꼽히는 김포 동두천 파주 포천 평택 화성 광주
등지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신도시위치나 규모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아직 이들지역에서 거래가 급증하는등 직접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으나 현지 부동산중개업관계자들은 조만간 부동산거래가 활기를
띨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광주와 이천지역이 신도시로 거론되고 있다.
그중 광주에서는 광주읍송정리나 오포면 양벌리등이 유망한 것으로
중개업관계자들은 꼽고있다.
현재는 이곳 준농림지 매물이 들어간 상태다.
중개업관계자들은 이곳이 신도시로 개발되기위해서는 농림지역
자연보존권역의 일부를 풀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천의 경우 이천읍을 감싸고 있는 안흥리 갈산리 중포리지역이 유망한
것으로 꼽힌다.
여주에서 42번국도와 경충산업국도를 연결하는 외곽국도가 이들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이지역 준농림지는 도로변이 평당20만~50만원, 일반농지는 1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서부권에서는 세계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던 영종도를 포함,
김포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김포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김포가 신도시후보지로 여러번 거론돼왔으나
이번에야말로 확정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읍 앞쪽 한강하류의 4백만평에 달하는 논이 신도시가 들어설수있는
부지로 지목되고 있다.
이곳 농업진흥지역 절대농지시세는 평당15만~20만원선, 준농림지는
50만~60만원선이다.
남부권에서는 화성과 평택이 꼽히고 있다.
화성에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향남면 발안리가 될 것으로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곳이 서울과의 거리가 평택보다 가깝고 개발이 유리한 구릉지로 돼있기
때문이다.
이곳 절대농지는 평당5만원선, 준농림지는 15만~25만원선에 가격이 형성
돼있다.
평택시는 99년 수원~천안간 복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아산권과 연계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평택간 내륙운하개설도 제시된바 있고 현재 항구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이 신도시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고덕면 여염지구정도가 될 것으로 중개업관계자들은
꼽고 있다.
현재 준농림지시세는 10만~15만원선.
북부권에서는 동두천 파주 포천일대가 지목되고 있다.
동두천시의 경우 의정부에서 연장되는 18.9km길이의 전철이 오는2001년
까지 들어서고 신탄리까지 이어진 경원선이 철원 월정역까지 복원되면
동두천이 이지역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신도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있다.
포천의 경우 군청앞 신읍리일대의 농지가 신도시가 들어설수 있는 대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의 지가는 도로변 준농림지가 평당10만~20만원선, 절대농지는 3만~
4만원선이다.
파주군에서는 낮은 야산이어서 개발이 용이한 금촌 교하지역, 문산읍
일대가 신도시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주변에 한강과 교하강이 흐르고 자유로가 뚫려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공장이 들어설수 있는 준농림지는 평당 15만~20만원, 그밖의 지역
농지가 6만~7만원선에 형성돼있다.
금촌읍금촌리는 준농림지가 평당 50만~60만원선이다.
< 부동산팀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