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구호 1,500만달러 모금 .. WHO도 1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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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북한의 이재민 약50만명
을 지원하기 위해 1천5백만달러상당의 구호금품을 모을 방침이라고 유엔
인도사무국(DHA)측이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열흘동안 북한의 수해지역을 방문한 유엔의
북한수해평가단의 올라 랑그렌단장은 이날 오후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
에서 지난 7~8월에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로 10만가구의 주민 50만명이
긴급한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홍수피해가 <>10만가구의 이재민 <>1백90만t의 농산품 손실및
<>산업생산시설및 하부구조대파가 북한경제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등 세가지
로 분류되지만 유엔은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라는 인도주의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12일 북한에 10만달러를 긴급지원했다.
WHO는 이번 지원금이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각종 비상의료용품의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
을 지원하기 위해 1천5백만달러상당의 구호금품을 모을 방침이라고 유엔
인도사무국(DHA)측이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열흘동안 북한의 수해지역을 방문한 유엔의
북한수해평가단의 올라 랑그렌단장은 이날 오후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
에서 지난 7~8월에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로 10만가구의 주민 50만명이
긴급한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홍수피해가 <>10만가구의 이재민 <>1백90만t의 농산품 손실및
<>산업생산시설및 하부구조대파가 북한경제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등 세가지
로 분류되지만 유엔은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라는 인도주의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12일 북한에 10만달러를 긴급지원했다.
WHO는 이번 지원금이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각종 비상의료용품의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