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에콰도르가 자유무역협상을 4일 본격 착수했다.

에르미니오 블랑코 멕시코 상무장관과 호세 빈센테 말도나도 에콰도르
상무장관은 이날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양국간에 현존하는 부분무역협정
을 대체할 자유무역협정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

협상의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양국은 보다 포괄적인 협정에
빠른 시일내에 도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포괄협정에는 시장접근 농업 원산지규정 서비스 지적재산권과 기타
무역관련문제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