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강원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강원도
출신 해외교포를 활용하는 "해외주재 강원도 명예협력관"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이 지역출신 해외교포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도의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무역과 통상등 대외 경제협력 창구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오는 9월까지 도출신 도민회 간부와 유력인사,크게 성공해
교포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사등을 조사해 이 가운데 적정한 인물 20~30여명
을 명예협력관으로 위촉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