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인쇄(대표 박충일)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제2공장을 완공,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무선제책시설을 도입했다.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인쇄설비를 갖고 있던 이회사는 최근 이들 설비를 고
양으로 이전하면서 인쇄 제본 접지등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온라인 무선제책시설인 뮬러마이티 스타플러스제책라인등을 도입,일괄
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이번에 이회사가 새로 도입한 설비는 정합기 무선철기 삼방재단기 자동고속
정합첨입기 자동포장기등이다.

기존 종로공장에는 컴퓨터시스템과 제판설비만 운영키로 했다.

신흥인쇄는 지난해에 4색인쇄기와 양면인쇄기를 증설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