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에 화해조치 .. 이총통 공식연설 검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만은 최근 이등휘총통의 미국방문으로 급속히 관계가 악화된 중국과
화해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27일 보도했다.
이 조치에는 이등휘 대만총통의 공식연설을 비롯 이총통의 아태경제협력체
(APEC)정상회담 참석과 유엔가입 문제등에 관해 중국을 자급시키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한 세부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들이 마련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총통은 말과 행동으로 대만독립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 화해의 여지는 있다는것에 중국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주요 일간지인 차이나 타임스도 중국이 최근 화해신호를
보내왔다고 밝하고 전기침중국부총리가 지난 19일 홍콩 방문객을
접견하면서 대만 정부가 독립시도를 포기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는 행동을 취한다면 양안간 긴장은 완화될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택민국가주석이 또 지난주 이광요 전싱가포르총리와의
만남에서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
화해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27일 보도했다.
이 조치에는 이등휘 대만총통의 공식연설을 비롯 이총통의 아태경제협력체
(APEC)정상회담 참석과 유엔가입 문제등에 관해 중국을 자급시키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한 세부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들이 마련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총통은 말과 행동으로 대만독립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 화해의 여지는 있다는것에 중국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주요 일간지인 차이나 타임스도 중국이 최근 화해신호를
보내왔다고 밝하고 전기침중국부총리가 지난 19일 홍콩 방문객을
접견하면서 대만 정부가 독립시도를 포기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는 행동을 취한다면 양안간 긴장은 완화될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택민국가주석이 또 지난주 이광요 전싱가포르총리와의
만남에서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