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조연" 탤런트 전원주(56)가 연기생활 30년만에 첫 주연을
맡아 화제.

그가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는 9월 3일 KBS2TV로 방송되는 드라마게임
"뺑덕어미를 위하여".

이 드라마에서 전원주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 여자로 동네 노인들과
추문을 뿌리고 다니는 순덕역을 맡는다.

지난 66년 TBS탤런트로 데뷔 "청춘극장" "강남1번지" "청실홍실"
"엄마의 바다" "먼동" 등에서 주로 조연을 맡아왔고 현재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코미디1번지" 등에 출연중.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