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미, ASEAN 투자 급증세..작년 250억달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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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최근 과거의 적국인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들
을 순방한 것은 이 지역에 걸린 미국의 이익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동남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곳으로 미국이 욕심내지 않을 수 없는 지역이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대한 미국의 직접투자는 90년엔 1백억달러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그쳤으나 4년후인 지난해에는 2백50억달러에 달했다.
미국정부가 ASEAN 7개 회원국 모두를 거대성장시장(BEMs)으로 지정, 공략을
강화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들이 일본과 중국을 견제해야 하기 위해 미국의 "안보우산"을 원하고
있는 점도 투자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
을 순방한 것은 이 지역에 걸린 미국의 이익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동남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곳으로 미국이 욕심내지 않을 수 없는 지역이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대한 미국의 직접투자는 90년엔 1백억달러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그쳤으나 4년후인 지난해에는 2백50억달러에 달했다.
미국정부가 ASEAN 7개 회원국 모두를 거대성장시장(BEMs)으로 지정, 공략을
강화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들이 일본과 중국을 견제해야 하기 위해 미국의 "안보우산"을 원하고
있는 점도 투자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