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독일에서의 스포티지 생산규모 축소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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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독일 카만사에서 위탁생산하고 있는 지프형자동차 스포티지
의 생산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카만사에서 연간 3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1만5천대
를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었으나 달러화 약세로 미국수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마르크에 대한 달러가치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는 추세여서 수출중단을 신중히 검토중"
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달러화 가치가 회복하면 예정대로 스포티지의 미국수
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
의 생산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카만사에서 연간 3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1만5천대
를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었으나 달러화 약세로 미국수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마르크에 대한 달러가치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는 추세여서 수출중단을 신중히 검토중"
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달러화 가치가 회복하면 예정대로 스포티지의 미국수
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